
종교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이고, 과학 없는 종교는 눈이 멀었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심혜정 감독의 독립영화 <너를 줍다>는
요즘 청춘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랑의 상처가 깊은 지수는 한 인간의 진짜 모습은
그가 버린 '쓰레기봉투'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파트 쓰레기 수거장에서 새로운 쓰레기를 찾던 지수는
깔끔하게 버려진 쓰레기봉투를 발견한다.
바로 옆집 남자 우재의 쓰레기봉투다.
지수는 쓰레기봉투 안의 정보를 토대로 그에게 접근하여 친구 사이가 된다.
한 인간은 하나의 세계다. 한 인간을 안다는 건, 우주를 아는 것이다.
우주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주에 관한 모든 데이터를 모아 봐도
우주는 여전히 신비의 베일에 싸여 있을 것이다.
사람을 안다는 건, 물질을 넘어서 에너지장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온몸의 떨림으로 느끼는 것이다.
새는 노래한다, 노래하는 것의 의미도 모르면서 노래한다.
그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목청의 떨림 뿐이다.
-옥따비오 파스, <수사학> 부분
마냥 즐거운 아이처럼, 우리는 하나의 파동이 되어야 한다.
파동 속에서 삼라만상은 자신의 신비를 드러낸다.
- 고석근 저, <바쁜 30대를 위한 인문학 쉼터> 중에서
종교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이고, 과학 없는 종교는 눈이 멀었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심혜정 감독의 독립영화 <너를 줍다>는
요즘 청춘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랑의 상처가 깊은 지수는 한 인간의 진짜 모습은
그가 버린 '쓰레기봉투'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파트 쓰레기 수거장에서 새로운 쓰레기를 찾던 지수는
깔끔하게 버려진 쓰레기봉투를 발견한다.
바로 옆집 남자 우재의 쓰레기봉투다.
지수는 쓰레기봉투 안의 정보를 토대로 그에게 접근하여 친구 사이가 된다.
한 인간은 하나의 세계다. 한 인간을 안다는 건, 우주를 아는 것이다.
우주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주에 관한 모든 데이터를 모아 봐도
우주는 여전히 신비의 베일에 싸여 있을 것이다.
사람을 안다는 건, 물질을 넘어서 에너지장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온몸의 떨림으로 느끼는 것이다.
새는 노래한다, 노래하는 것의 의미도 모르면서 노래한다.
그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목청의 떨림 뿐이다.
-옥따비오 파스, <수사학> 부분
마냥 즐거운 아이처럼, 우리는 하나의 파동이 되어야 한다.
파동 속에서 삼라만상은 자신의 신비를 드러낸다.
- 고석근 저, <바쁜 30대를 위한 인문학 쉼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