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정보]직장인 네명 중 세명은 이미 ‘번아웃’?

2025-06-03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는 NGO. 행복한가



"출근길에 사고가 나진 않을까?"

"오늘 지구가 멸망했으면 좋겠다."

...

다들 팍팍한 일상을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봤을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나 혹시 번아웃이 온 건 아닐까?’

 

이제 우리 사회에서 번아웃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번아웃의 위기를 겪습니다. 직장인의 네 명 중 세 명은 번아웃을 경험했거나 지금 겪고 있다는 설문 결과도 있으니 말입니다. 사람들이 번아웃을 겪는 이유도 다양합니다. 일을 너무나 사랑하고 열심히 달리다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서, 나와 맞지 않는 일을 해서, 때로는 함께 일하는 사람이 힘들어서 번아웃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글로벌 기업의 최연소 한국 대표까지 오르면서 커리어 우먼으로 승승장구하던 김은지 작가역시 번아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삶이 곧 일이고, 일이 곧 삶인 직업관으로 에어비앤비의 대한 민국 총괄 비즈니스 매니저까지 승진한 작가에게 갑자기 찾아온 일생 일대의 위기 번아웃...

정말로 좋아하던 일이 순식간에 싫어지는 놀라운 경험과 모든 것을 소진하고 고통스러운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며 작가는 진정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여정을 겪어냈습니다. 그 기나긴 경험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겪게 되었고, 비로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죠.



괴롭고 고통스러운 순간조차, 결국에는 내 마음과 영혼이 성숙해가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힘겨운 순간을 맞이하고 있거나, 그런 기억으로 괴로워하고 있다면, ‘이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험과 생각을 통해 세상의 성공방정식에 따라 살면서 남들이 인정하는 페르소나에 갇혀 숨막히게 살지 않아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열심히 살다가 번아웃을 경험하게 된 사람들이라면, 성숙의 여정을 지나면서 진정한 나는 누구인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발견할 시기가 필요합니다. 존재의 기쁨만으로도 살 수 있는 새로운 길도 있으니 안심하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경쟁과 성장을 요구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종종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과 자신의 속도를 잊어버리고 맙니다. 에어비앤비 최연소 지사장이였던 그녀, 김으지 작가는 그토록 사랑했던 일로 화려한 커리어를 쌓으며 외적으로는 성공을 이루었지만, 내면의 공허함은 갈수록 커져갔습니다. 번아웃은 그녀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나는 과연 나 다운 삶을 살고 있는 걸까?"



비로소 그녀는 세상의 성공기준과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살아왔음을 깨닫고, '나 다운 삶'의 본질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텃밭을 가꾸면서 잡초처럼 건강하고 자유로운 삶의 기쁨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 사회적 기대와 자신의 열망 사이에서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김은 지 작가의 진실된 여정은 용기와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그리고 여기에 현존하면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더이상 타인의 기대가 아닌, 나 자신의 존재의 기쁨만으로도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 당신이 되길 바랍니다.

 



#번아웃 #나다운삶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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