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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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게 시들고 있는 아이의 마음
부모의 이혼, 가난, 차별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제대로 된 성장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아이의 아픔을 모른 채 시간이 지나 부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난폭한 언행, 과격한 행동, 불안장애, 우울 등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아이들은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으며 지금도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심리치료
심리치료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한 만큼 대상자 아동들 중 언어치료가 시급히 필요했던 아동에게 후원자분들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후원금으로 12회의 언어치료를 지원하였습니다. 현재까지 7회의 치료를 받은 상태이며 6월까지 5회의 치료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행복한가는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치료센터들과 연계하여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심리치료 지원으로 상처를 치료합니다.
현재 치료대상 아동은 가정폭력을 당해 아빠와 이혼을 한 지적장애가 있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아동으로 10살이지만 언어적으로 발달이 느려 또래 아이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늘 위축되고 더욱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표현이 늘고 현재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갈 정도로 마음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심리치료는 마음의 상처로 힘든 상황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입니다. 앞으로도 행복한가와 함께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해 주셔서 밝은 웃음을 선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