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행복한가
대표자: 최승렬 | 사업자 등록 번호: 122-82-08759
주소: 서울시 구로구 부광로 88 구로SKV1센터 B동 715호
전화: 1661-8965(10:00~17:00) | 팩스: 02-2060-5718
이메일: happyfamily@m-letter.or.kr
ⓒ 2024 all rights reserved-사단법인 행복한가. SITE by 산책
📍개인 주민등록번호가 등록되어 후원 중인 경우, 후원 내역이 자동으로 국세청에 신고되어 별도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를 악물고 버티던 소진이
엄마의 재혼으로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소진이는 계부와 의붓오빠와도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재혼과 동시에 의붓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해야 했고 엄마가 더 힘들어질까 봐 말도 하지 않은 채 5년이란 시간 동안 혼자 견뎌야 했습니다. 그 이후 더 이상 견디지 못했던 소진이는 결국 엄마에게 이야기하게 되었고 현재 의붓오빠는 가해자로 송치되어 재판 중에 있고 계부는 합의를 강요하며 이혼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소진이에게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엄마와 소진이는 폭력가정센터의 도움으로 새로운 거주지에서 지내고 있지만 공간만 덩그러니 있는 상태로 살림살이도 제대로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소진이는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로 정서적으로 나아지고 있지만 5년 동안 힘들 때마다 이를 악물던 습관 때문에 턱관절내장증과 저작근장애로 입을 벌리지 못했습니다. 행복한가는 후원자분들과 함께 소진이의 치료와 안정된 생계를 위해 후원금 2,000,000원을 전달했습니다.
소진이는 다시 일어났습니다
소진이는 치료 전 입을 벌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으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예민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았습니다. 치료 이후 통증이 크게 줄어 잠도 잘 자고 식사도 원활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형편이 부끄러워 친구들을 만나지도 않고 '자신을 이해해 주는 건 엄마뿐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지원 이후 용돈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친구들을 만나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고 자신을 많은 사람들이 응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나 힘이 난다고 합니다.
소진이의 엄마는 지원 이후 소진이가 매일 밝게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자신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들에 감정이 차오른다고 합니다. 소진이에게도 우리 가족에게 도움을 주신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우리가 열심히 살아야 한다며 감사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다시금 소진이를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을 전하는 일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한가와 함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