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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절실했던 엄마와 딸
민정 씨는 새벽부터 일을 나가 밤늦게 들어옵니다. 손에 잡히는 일은 뭐든지 하며 악착같이 돈을 벌었지만 이혼 후 연락 두절된 남편의 빚을 갚느라 수중에 남는 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라고는 하나뿐인 딸이 유일한 민정 씨는 어떻게든 버티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딸에게 우울증상과 언어장애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모든 게 자기 탓인 것만 같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필요한 부분을 지원합니다
행복한가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민정 씨 가족에게 후원자 여러분과 함께 딸의 언어치료비용과 생계안정을 위한 지원을 하였습니다. 현재 언어치료 20회를 마친 민정 씨의 딸은 또래 정도의 사고력과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친구들과도 원만히 어울리고 자기표현과 이야기 횟수도 느는 등 치료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생계지원을 통해서도 민정 씨가 딸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경제적인 불안에서 해소를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누군가의 도움은 생각도 못 했었는데 자신과 딸을 위해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행복한가는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시금 민정 씨와 딸을 지원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행복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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