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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소재공모전

특별한 가족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껌딱지

    By 신미영

    "할머니 오늘 무슨 요일이에요?"

    "금요일이야. 전통시장 가는 날이잖아"

    "아 ! 맞다  그런데 내일이면 주말이네 . 또 엄마집에 가야하네. 주말이 왜 이렇게 빨리와 할머니?"

    집보다 할머니 할아버지집이 더 좋은 손주 성윤이는 또 집에 가기 싫은 표정이다.

    6살이 되면서 엄마 아빠가 바빠 할머니 할아버지집에서 어린이집에 가고 주말에만 집에 가는 손주 성윤이는  몸이 불편하여 휠체어 타는 할아버지, 자기말을 다 들어주어 좋다는 할머니 껌딱지다.

    일찍 한글을 깨우쳐 한 번은 편지에

    "할아버지! 할머니! 나 이제 떠날께" 라고 써서 우리가 무얼 잘못했나 라는 생각에 야단도 못치고 갑이 아닌 갑이 되어버린 손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