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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전합니다.

  • 2019

    04.02

    우리 아빠는 막노동꾼이십니다

    가족

    #임희정아나운서 #후회 #정직



    “나는 한글조차 익숙하지 않은 부모아래서 잘 자라 아나운서가 됐다”
    임희정 전 아나운서는 글 커뮤니티 ‘브런치’에
    자신의 사연을 아래와 같이 게재했다

    나의 아버지는 집안 형편으로 초등학교도 졸업 못하고
    50년 넘게 막노동을 이어왔다
    사람들은 나를 아나운서라는 직업 하나만 보고 당연히 번듯한 집안에서
    부모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사람으로 여겼다
    아버지 직업을 묻는 질문에 건설 쪽 일을 하신다고 말하면 어느새
    아버지는 건설사 대표나 중책을 맡은 사람이 됐다
    또 아버지의 출신 대학을 묻는 질문에
    아무 대답하지 않아도 아버지는 대졸자가 됐다

    기준을 정해놓고 질문을 하는 사람들의 물음표도 잘못 됐지만
    그 기대치에 맞춰 정확한 대답을 하지 못한 나의 마침표도 잘못 됐다
    그 틀에 맞춰 부모님을 숨기고 부끄러워하며 살아온 지난날들이
    너무 죄송하고 후회스러워 글을 쓰기 시작했다

    부모님은 가난과 무지를 스스로 선택하지 않았다
    나는 정직하게 노동하고 열심히 삶을 일궈낸 부모를 보고
    체득한 삶에 대한 경이가 있기에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다

    부모의 주머니는 가벼웠지만, 결코 마음의 무게는 가볍지 않았습니다


    화방 - 아뜰리에  


  • 조남수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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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있는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 이철호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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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상에 일이라면 누군가는 해야할일인데 자신의 능력에 맞는일 열심히 사랑하는이웃을 위해서 한다는것 처럼 아름다운일 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 김미정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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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에 귀천이 있을까요. 부모님의 정직한 삶을 보고 멋진 성품을 닮으셨네요:)
    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박성도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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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멋지십니다. 맘이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진정한 멋을 느낍니다
  • 장혜영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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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 이쁘시네요
    화이팅

    이 땅의 제 2의 희정님들 화이팅
  • 지천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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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기본 성품을 잘 타고 아왔네요. 훌륭합니다, 내내 행운이 같이 하시기를
  • 망동이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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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부모님이 열심으로 살아오신 삶을 통해 아름다운 딸의 모습이 되었음이 전해집니다^^~
  • 우종호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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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자랑스러운 딸이며, 부모님들이네요!
  • 김종호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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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게 생각할 줄 아는 임희정 아나운서님
    님이 가진 생각 등 그러한 모든 것들을 열심히 일하고 바르게 살아오신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것이니까
    부모님께 그 마음을 글이 아닌 말씀으로 표현해 보십시요
    그게 바른 행동입니다. 아나운서이시니 아시지 않습니까?
  • 서영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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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정 아나운서의 부모님을 말할수있는 용기와 예쁜 마음으로 부모님은 더없이 행복하실 겁니다
    부유치 못한 처지에있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거예요
    홧팅 !!
  • 조병준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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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에게 진솔한 삶 그것이 제대로 된 삶입니다^^
  • 온항용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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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의 따뜻한 마음과 용기에 존경을 표합니다
  • 이정숙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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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자신에게 솔직한 삶을 사는것이 살아보니 참 힘들텐데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셨나봐요.
    아침부터 기분좋은 글을 읽고 시작합니다.행복하세요
  • 메리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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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의 사랑과 딸의 마음이 감동적입니다
  • 까미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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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부터 좋은글 감사합니다~ 예쁜 마음으로 좋은 기운 얻었어요!
  • 김지우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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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물려주셨네요 열심히 삶을 일궈낸 모습을 통해 삶에 대한 경이를 체득하셨다고 하니 그 마음과 경험이 귀합니다
  • 좋아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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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정아나운서의 마음이 참 예뻐서 저도 감동이 되네요
  • 인성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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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과 상관없이 인품은 훌륭하셨던 부모님이었나 봐요 따님을 훌륭하게 잘 키우셨네요
  • 서준쓰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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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께서 가난하게 사셨지만 마음만은 풍족하게 키우셨나 봅니다
  • 이해정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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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임희정아나운서와 같은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임희정아나운서는 그 곳에 머무르지 않고, 그 곳을 벗어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오늘의 삶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독자들도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현재부터 맑은 생각과 바른 자세로 살아가면
    미래의 나는 생각했던 것 보다 멋진 삶속에 있지 않을까요?
  • 최상오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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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너무 편견에 사로잡혀 살고 있지 않나 한번은 되돌아 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유독 학벌,출신,동향 등 기존의 틀을 타파하지 않고는 글로벌한 인재가 나타날 수 있을까요?직업에 대한 편견,학력에 대한 편견 모두 버려야 새로운 것 혁신이 이루어질 것입니다.직업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불명예스럽게 명성을 얻는 다면 그것이 부끄러워 해야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 미자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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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 아나운서의 부모님은 참 행복할것같아요
  • 가온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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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부모님들은 다 자식을 위해 사셨던것 같아요
    주고도 더 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늘 주고만 싶어하십니다
    우리도 그런 부모가 되어야 할텐데요~~~~
  • 맘마미아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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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가로 오늘도 감동안고 하루 시작하네요
    감사감사^-^
  • 한마디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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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와 비슷한 상황이어서 마음이 가는 글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한 가정은 물론이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까지 끌고 오셨어요.
    고맙습니다.
  • 김훈기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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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살았고, 공개하기 어려운 가정사를 공개한 임 아나운서님의 용기를 응원 합니다.
  • ㄲㄲㅎㄸ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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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어머니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그곳에서
    행복하심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