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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가족 일상이 주는 행복을 전합니다.

  • 2018

    11.28

    딸 생각

    일상

    #가족 #딸 #그리움



    엄마가 갓 구워온 고구마와 김치에
    가족의 손들 이 다급해 진다
    시범이라도 하듯 아빠는 김치를 죽 찢어
    껍질 벗긴 고구마와 한 입을 드신다

    오늘따라 부엌에만 계시는 엄마를 찾아
    먹던 고구마를 들고 "엄마!"하고 뛰어 들어갔더니
    혼자 울고 계셨다
    호주에 사는 딸 생각에 밥이 안 넘어간다고 하신다

    16년 전 호주에 간 딸이 한없이 그립고 안쓰러워
    엄마는 이렇게 즐거운 분위기만 되면 눈물을 흘리신다
    웃음이 가득해야 할 오늘 저녁
    엄마는 이역만리에서 혼자 밥 먹을 딸 생각에 가슴이 미어진다
    엄마와 같이 선채로
    나도 체온 느낌 나는 따스한 눈물이 빰에 흐른다

    - 행복한가 가족 / 김은경 -


    모노로그 - 추억과 그리움의 시간  

13

개의 댓글
  • 서용칠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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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풍광을 보아도 님생각
    좋은 음식을 봐도 그리운 이가 생각나고
    좋은 옷을 보아도 자식 생각뿐
    아름다운 눈물과 그리움에 살지요
    그래도 그사람 잘있는것이 그저 고맙고 기적입니다
  • 장혜영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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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부모의 마음인가봐요

    엊그제는 배틀트립에서 맛난 음식보고
    아 나도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다 했는데
    현지에 간 진행자도 똑같은 심정이더라고요

    가족은 그런건가 봐요
  • 조병준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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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살지 못한 가족은 더 그립습니다^^
  • 내안의너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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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는 맛나는 음식만먹어도 자식생각이 먼저나지요
    가족이 다함께살아야 마음이 푸근해지나봐요
    그리움이있는것만이라도 행복 합니다...
  • 서윤경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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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한데요
    눈물을 닦고 가족들과 환하게 웃으세요~.~
  • 깨끗한땀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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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도 엄마 그리워할까?
    가족은 사랑...
  • 최선남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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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거 먹고 즐거운 일 있으면 가족이 제일먼저 생각납니다
  • 오미자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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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이 멀리 있으면 걱정되고 그리운것은 부모의 당연한 마음입니다
    특히 그렇게나 오랜시간 떨어져 있었다면 더욱더?
  • 희망이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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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에게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들... ㅠㅠ
  • 눈동자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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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에 18년동안 혼자있는 아들이 그립네요ㆍ

    • 수이일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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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도 애비의 심정으로 아들과 손자의어굴 본지도 2년이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