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나누기 > 해우소

해우소

  • 뒤에서 내 욕을 하는 남편

    부부

    By 거식증

    2019-02-27

    저는 30대 전업주부입니다.

    결혼한지는 3년 조금 넘었고 세상에서 둘도 없는 다정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어요.

    가끔 인터넷에서 친구들에게 여자친구 욕을 하는 남자들은 봤는데...

    어제 제 일이 되었네요. 남자친구도 아니고 남편인데...

    남편 퇴근하고 씻으러 간사이 남편 핸드폰이 너무 울려대서

    전화인줄 알고 봤더니 남편 대학교 동창들이 있는 단체방에서

    서로 부인 욕을 하고 있더군요. 혹시나해서 올려보니 남편이 제 욕도 하고 있었어요.

    자꾸 살쪄서 정떨어진다... 요리 잘하고 살림 잘하니까 데리고 산다...이러면서

    더 심한 말이 있을까봐 전부다는 못보고... 손이 덜덜덜 떨려서 꺼버렸어요.

    제 앞에서는 진짜 다정다감해서... 그거 보고 결혼한건데

    정말 남의 편이네요... 씻고 나와서 뒤에서 저를 껴안는데 소름이 돋았어요.

    어쩌죠이제...

7

개의 댓글
  • 별이엄마
    2019-03-11

    삭제

    결혼한지 3년만에 남편이 아내몰래 친구들에게 뒷담을 한다
    이거는 좀 심각한 문제인것 같아요
    결혼3년이면 아직 신혼일수도 있는데 말이죠
    남편분과 진지한 대화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남편분이 친구들과 하는 단톡방에서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아내분의 뒷담을 했을수는 있겠으나
    이것은 함께 사는 배우자에 대한 예의는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그냥 넘어 갈수도 없는 일이구요
    꼭 대화해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그냥 농담처럼 한 말이라고 해서 아내분이 또 그냥 넘어가는것도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 남편분이 습관처럼 아내분의 뒷담을 할 수 있으니까요
    꼭 대화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 독수리
    2019-03-07

    삭제

    상심할 필요없어요 스트레스 해소용일 수도 있어요
    그런 분위기에서 침묵하거나 두둔하면 어찌되겠어요
    약간 자극 받고 노력해서 슬림한 몸매에 정진함이 좋을듯 하네요
    이르지 않아도 노력함으로 족할때가 많아요
    살다보면 ......
    엄마들도 모임중에 남편 험담하기 타임이 있긴하죠 ㅎ
  • 승승장구
    2019-03-06

    삭제

    그정도는 애교죠~ㅎㅎ
    일단 농담식으로 이야기해봐요~
    여보~ 아 자꾸 살쪄서 정떨어지지~?^^
  • 해피맘
    2019-03-02

    삭제

    그건 욕이라기보다 흉을 본거죠
    소위 여편네(?)들이 모여서 흔히 하는...

    남편께 솔직히 얘기해보셔요
    어쩌면 친구들이 자기 와이프에 대해 험담할때 남편께서는 혼자만 아닌 것처럼
    있기 곤란해서 일수도 있잖아요.
    무리에 휩쓸려서..

    너무 속상해 하지 마셔요.
  • 오마이갓
    2019-02-28

    삭제

    참...암담하실것 같아요
    너무 속상하실것 같아요

    흠... 그치만 그래도 그 남편이 그렇게 이야기한거에 대해서는 친구들이 무리를 형성해서 지낼때
    기혼자를 사이에서는 상대방을 농담식으로 타박 하는게 그들이 소통하는 방법으로 될때도 있더라구요

    근데 남편님이 한 행동이 상대에게 상처를 내고 아픔을 주고 신뢰를 깨트리는지 크기를 잘 몰라서 그럴수도있어요

    꼭 대화를 통해서 먼져 아픔을 토로하시고, 잘못된행동을 바로 잡아줘야할것 같습니다!

    이 난관을 잘 해결해나가실수 있길 간절해 바래봅니다!

  • 김소리
    2019-02-28

    삭제

    먼저, 남편에게 그렇게 한 행동들이 얼마나 나쁜것인지를 깨닫게 해주어야할것 같아요

  • 김단호
    2019-02-28

    삭제


    부부관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글쓰신 분의 자녀유무나 상황은 전혀 모르지만,
    그것이 깨지면 관계를 진지하게 다시 한번 고민하셔야 할 것 같아요.
    도저히 이해할 수 도, 이해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나 자신만을 위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