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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 애정을 갈구하는 남편

    기타

    By 고독녀

    2019-02-11

    결혼한지 15년이 되었고 40대 후반입니다

    사는것이 정말 바빠서 눈코뜰새 없이 살아가는데 우리 남편은 정말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일처럼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아이처럼 보챕니다

    자주 뽀뽀하자고 하고 안아달라고 하고 잠잘때는 꼭 붙어서 자야 하고 그리고 자주 사랑을 나누자 합니다

    그런 남편이 나는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불편한 표정을 짓거나 하면 본인 무시한다고 기분이 상해서 투덜거리고 아무이유없이 아이들한테 잔소리를 하고 그럽니다

    나도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신혼때처럼 지내기를 바라는 남편을

    보면 속이 없는 철없는 남편 같은 생각이 들고 한심해 보이기도 합니다

    심각하게 대화를 해보고 싶어도 나만 생각을 바꾸면 된다고 무슨 대화냐고 무시해 버리는

    남편한데 나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답답합니다

     

     

     

     

10

개의 댓글
  • 고미영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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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못 받아서 힘들어하는 사례는 많이 봤는데
    사랑이 넘쳐서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네요~
    아내분도 남편을 사랑하시는 거라면, 영원한 동반자로 생각하신다면 일단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세요.
    무조건 밀어낼 것이 아니라 본인이 느끼는 것과 가진 생각을 오해없이 솔직하게 풀어놓고
    불타는 사랑은 아니더라도 일상을 함께 살아가는 공기같은 존재처럼
    남편과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말씀드리면 어떨까요?
    남편 분이 아내 분마음을 몰라서 그랬다면, 충분히 진심을 전하는 것 만으로 안심이되고 안정적인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사랑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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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에게 사랑받고 즐기는것을 너무 어려워하시는것 같아요
    이런남편이 있는 아내는 행복할것 같은데
    또 그런것만은 아니네요!
    아내분만 마음열고 서로 사랑을 주고받으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 임자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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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사랑을 갈구하면 너무 좋지안나요?
    행복한 아내이신것 같아요~~^^
  • 백설공주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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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하나 더 있다 생각하셨야겠네~~~~
  • zh코롱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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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이 좀 어린애 같은 모습이 있기는 하죠
    저희집도 막내가 10살인데 먹는걸로 아빠하고 싸워요
    그럴때보면 참 철없다 생각이 들어요
    저는 한번도 먹는걸로 아이들하고 싸워본적이 없으니까..
  • 소나무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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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두분이 주신 의견 좋지만 저는 반대로 생각해요
    일단 남편하고 먼저 대화를 하는게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아내가 강하게 마음을 먹고 대화를 시도하는거죠
    물론 지금까지는 대화를 하려고 해도 "너만 바뀌면 되는건데!"라고 했을지 모르지만 아내가 심각하게 대화하자고 하는데 무시하고 지나칠 남편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러니 먼저 남편분과 대화를 시도하세요 그러면 별거 아니였을수도 있고 또 쉽게 해결방법을 찾을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 이찬규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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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는 많이 바쁘지요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들 때문에도 바쁘고 직장에서도 승진을 생각해야 하는 연배라서 바쁘고 말입니다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남편분에게 혹시 아내분이 평소에 무심하지는 않으셨나요?
    아무 이유없이 남편분이 무조건적으로 그러는 것은 아닐것이라 생각이 듭니다만
    지난 세월들을 아내분이 되짚어 보시고 그래도 이유를 모르겠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권유해 드립니다
    부부란 평생을 함께해야 하는 동반자인데 서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면 안되겠습니다
    분명히 남편분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저는 사려됩니다
    꼭 상담을 받아 보십시요
    이 문제는 일반인들의 조언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것 같습니다
    • 오써니~~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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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이찬규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무슨 이유가 있을거에여ㅠㅠ
      그러니 상담으로 해결해야 할것 같아요
  • 장일명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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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랑 비슷한데 좀 더 심하네요 어릴적에 애착이 충족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어머니 치마자락을 붙잡고 놓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잘 돌보지 안았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답니다 너무 힘드시게 사셨거든요 ... 남편을 이해하시면 귀찮다는 생각이 조금은 너아질 수 있을겁니다 이런 내용을 오픈하는 것을 보면 참 용기가 있으시네요 힘드실 때는 자신을 위로하고 혼자 쉬며 안정과 평화를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친구나 멘토 그리고 신앙을 추천합니다
  • 장미꽃이핀다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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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를 키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