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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 당황스러워서...

    부부

    By 랑은

    2019-01-07

    40대 후반의 가정주부 입니다

    오늘 저는 남편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저희 남편은 40대 후반입니다

    연애시절부터 섬세하고 자상했던 남편은 결혼생활에도 늘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남편이 좀 여성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다른남자들과 달리 운동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관심있는 스포츠도 없고...

    처음에는 그냥 성격이려니 생각했는데 이제는 제가 빨래너는것 세탁기 돌리는것 설거지 하는것 등 집안일중에 점점 잔소리를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집안에 필요한 물건을 하나씩 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예 모든 집안 물건 그릇부터 세제 가전제품까지 다 남편이 구입해요

    또 부식도 남편이 구입하는 경우가 더 많구요

    그러면서 잔소리만 들어가고 외부로 활동하거나 사람들 만나는것보다 집에만 있는걸 좋아하고 아이들하고도 저보고 돌아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아이들하고 몸으로 놀아주는건 제가 하고 남편은 딸하고 대화하거나 딸하고

    쇼핑하는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이제 어디 외부에 나갈때는 운전도 저보고 다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뭐 사소한걸로 말다툼을 하면 한번도 화내거나 그런적 없던 남편이 저한테 자기

    힘들다고 화내고 삐지고 이러는데 이거 어떤상황인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40대 후반이 되나보니 갱년기가 온건지 아님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는건지

    모르겠어요

    좀 당황스러워서요

    반대로 제가 점점 더 남자같이 변해가는것 같아요

    이럴때 이상황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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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댓글
  • 몽당몽당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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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이 다해줘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러니 부인이 더 연약해지는 방법밖에 없어요
    오늘부터 그냥 연약한 여자로 돌아가요
    랑은씨가요
    그럼 남편이 남성스러워질거에요
    그리고 잔소리 막하세요 남편한데
    그래야 될것 같아요
  • 류미희
    2019-01-07

    삭제

    40대 후반에 남성 갱년기는 약간 이른 감이 있네요... 사람마다 시기는 다른거니... 랑은님 심적으로 여유가 되시면 남편분을 좀 더 신경써주셔야 할 것 같아요. 많은 대화가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하죠.
    • 랑은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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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르는 소리
      2019-01-08

      삭제

      갱년기일지도 모르죠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빨리 온건지도 몰라요
      잘 살펴봐야 해요
      류미희님 말만 믿지 말구요
      알아서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