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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고민, 참지말고 비우세요.

  • 제가 예민한건가요?

    기타

    By 공작원

    2018-12-12

    그냥 열심히 사는 평범하고 소심한 대한민국의 40대 가장입니다

    요즘은 저절로 한숨이 나오고 답답한 마음에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게 되었습니다

    누구를 탓해도 소용 없겠는데 그냥 답답합니다

    저는 아내와 4년의 연애끝에 결혼을 했습니다

    연애기간동안 큰소리 내서 다툰적도 없고 지인들도 진짜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부러워 했습니다 취미부터 성격까지 잘 맞아서 결혼생활도 그냥 무난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년전부터 와이프가 좀 변했습니다

    부쩍 외모에 신경을 쓰고 핸드폰을 사용하는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저희집은 자녀가 아들 한명인데 와이프가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회사를 그만두고

    아들이 학교 잘 적응하게 한다고 아이케어에 전념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자 다시 일을 구해서 직장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일을 시작한지 4년째 됩니다.

    그 사이에 아들은 중학생이 되어서 이제 엄마 없이도 스스로 챙기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회사에 다니면서 1년동안은 항상 속상해 했습니다

    감이 떨어지는것 같다 직원들이 자기를 무시하는것 같다 와 같은 말을 하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말도 자주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잘 할거라고 열심히 하라고 저는 격려를 해줬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회사에 대한 불평 불만은 없어지고 지금은 회사가 너무 좋다고 합니다

    일하는것이 너무 즐겁다고 자청해서 출장도 자주 갔습니다

    아내는 의료기 판매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순간부터는 부쩍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외모를 해야 판매실적도 최고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요즘에는 고객관리 해야 한다고 집에 오면 핸드폰만 붙들고 삽니다

    그래서 1년 사이에 우리 부부는 대화의 횟수도 줄었고 서로의 생활에 대해 관심을 갖는것도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좀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와이프의 생활에 관심 갖는 것을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러다보니 그러지 말자 말자 하면서도 딴 사람이 생긴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또 혹시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이상황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눠보고자 했으니 아내는 별일 아니라고

    제가 예민하다고 그렇게 말합니다

    정말로 제가 예민하기만 해서 그런건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럴때 좋은 방법은 뭐가 있습니까?

     

8

개의 댓글
  • 그랜드마스터
    2018-12-16

    삭제

    사람 나름이겠지요~
    실제로 저도 겪은 일이고 주변에 사람들도 보면.....
    모든 이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소위 돈 맛에 사람들과 잘못 어울리면서 유흥과 개인 일신의 안락을 추구하는 여성들 많이 보았습니다.
    가정 파탄의 원인들이 나오게 행동하고 사는 여성들도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외도나 가정 생활 소홀로 가정이 깨지고 불씨가 만들어지는 것이 비단 남성들만의 문제는 아니죠.

    소통이 제대로 안되는 상태에서.....
    문제는 과연 아내가 밖에서 어떠한 행동을 하고 어떠한 마음 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는.....
    아내분 당사자만이 안다는 사실입니다.
    저렇게 아내분이 심도 깊은 대화를 안하고 차단하면.... 남편들은 알 길이 없죠.

    그러한 과정속에 질문자님도 아내를 믿지 못하는 의처증으로 발전하게 될 수도 있고....
    신뢰가 가지 않는 속에 여러가지 악순환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게 사실이겠죠~

    심도 깊게 고민 해 보시고 심도 깊게 대화를 하신 후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셔야 할 것 같네요.
    내가 정말 아내를 믿고 살아가야 하는것인지....
    아랫분의 말씀처럼 증거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서 그 다음에 결정을 내릴건지....

    참고로 저는 질문자님의 입장에서 그렇게 영업한다고 설쳐대는 아내의 말만 믿었다가....
    쉽게 이해하시게 좋게 저는 개그맨 김구라씨 같은 입장이 되어....
    홀로 아이들과 부모님의 병가에 남은 가족들 지키고 있고....
    가족들 몰래 아내가 만들고 저질러놓은 빚더미까지 다 떠안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나중에 싱글맘과 어울리고 남자 팀장과 어울리면서 온갖 뻘짓거리 다 한거 저한테 걸렸었죠.

    모든 일은 그 사람 나름입니다. 일반화 시킬 필요도 없고요.
    어쩌면 안다고 해도 가장 모를 수 밖에 없는 것 또한 부부일 것 같습니다.
  • 너구리쫑
    2018-12-13

    삭제

    • 사라
      2018-12-13

      삭제

      이봐요~~
      근거없는 그런 소리는 하는게 아니지요
      확인된것도 없고 또 정말 여자분이 직장생활 잘하고자 그러는거일수도 있는데 그걸 오해하고 뭐 사람까지 사서 뒷조사를 하라고 하면 되나요
      이건 좋은 방법이 아니죠
      그러다 아무일 없으면 어떡할건데요
      그래서 서로 오해하고 그러면요
      도움을 주실려면 좋은 도움을 주세요
  • 수현
    2018-12-25

    삭제

    오히려 이러다 되려 발목잡혀 고소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위험한 생각이세요..
  • 규칙
    2018-12-13

    삭제

    집안생활의 룰(일정시간 휴대폰사용금지 등)을 적용해 가족에게 서로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합니다
  • 흐음
    2018-12-12

    삭제

    아내분은 바깥일에 남편분은 집안일에 관심이 서로 반대방향을 보고 있는것 같아요~
    서로 이야기해서 중간점을 좀 찾아서 안정감을 느낄수있도록 대화를 해보셔야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