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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 동생ㅠ.ㅠ

    형제/자매

    By 나야나

    2018-12-10

    어제 동생이 힘들다고 이야기를 걸어왔다

    딴일에 집중하고 있던터라 제대로 대답하지못했다.

     

    그리고 엄마한테가서 힘들다고 외롭다고 슬프다고 이야기했나부다

     

    엄마는 받아주지않았고, 방에 들어와서 펑펑펑 우는 동생을 보게되었다.

     

    어찌나 가슴이 아프고 마음에 걸리던지

     

    얘가 절박한 심정으로 나에게 이야기를 걸어왔었구나

     

    알아주지못해서 미안했다.

     

    다가가 이야기를 하려하니, 다필요없단다 혼자있고 싶다하여 방을 나와주었다.

     

    이어서 들리는 개성통곡

     

    속상하다

     

    해줄수없는게 없어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

     

    나도 29살땐 맘이 힘들고 세상무너지는 사춘기 비슷한것을 겪었던것 같다.

     

    몇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은 잘 견뎌냈기에, 내동생도 비슷한 시기를 겪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든다.

     

    힘냈으면 좋겠고, 혼자가 아니라고 꼭 이야기하고싶다

     

    힘내~~~~~~~~~~~~~~~~~~ 

6

개의 댓글
  • 이준희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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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적한 맘에 고민 상담을 해보려 처음 회원가입후 글을 한줄 한줄 읽다 저도 모르게 동생분이 어떤 힘든 일이 있으셧길래 그리 힘이드셧을지.. 라는 생각을 하며 저도 모르게 글속에 동생분맘을 공감하며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이 먹먹해져 한참을 긴 생각속에 빠졋엇네요..

    글 작성하신게 한달이나 넘으셨으니
    꼭 동생분 맘도 안정을 찾으시고 힐링하셧길 바랍니다!!
    그리고 고민 올리신 글쓴이분.. 처음에 고민을 들어주지 못하셧던게.. 힘들어 하는 동생분 모습을 보시고 맘아파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받고 너무나도 부럽네요 저는 외동이라..ㅎㅎ

    앞으로도 형제또는 자매끼리 서로더욱더 아름다운 우애 지속되시고
    많이 늦엇지만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 이상하게 두서없이
    글 끄적여봐요..
  • 별이엄마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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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야나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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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어릴때 받고싶었던 마음을 동생한테 했을뿐인데 형제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너무 마음이 흐뭇했어요
      형제가 있는게 참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 마이콜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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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성장통이 올때가 있죠
    모두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몇마디 조언보다는 묵묵히 옆에서 지켜봐주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 나야나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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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딱 저에게 필요한 이야기였어요~
      고마워요 ㅠ 해우소에 자주와서 털어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