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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 모른척 해야겠지요?

    자녀

    By 최미선

    2018-11-07

    중학교 3학년을 둔 학부모입니다

    아들 한명이라 정말 최선을 다해 잘 키운다고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열심히 키웠는데 중학교 2학년때까지만해도 얌전하던 아이가 어느순간 저를 멀리하고 거칠어 지더라구요

    요즘은 정말 학교 끝나고 학원끝나면 지방에서 나올 생각을 안해요

    가끔 노크 안하고 아들 방을 들어가면 엄마 얼굴이 빨개질정도로 화를 냅니다

    사춘기가 늦게 와서 그런거라고 이해하고 참아 보지만 가끔은 힘들어요

    얼마전에는 아들이 이어폰을 끼고 컴퓨터를 본다고 제가 노크하는 소리도 못들었나봐요

    노크하고 방에 들어 갔더니 컴퓨터로 뭔가를 열심히 보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하고 조심스럽게 뒤에서 봤더니 야한 동영상이였어요

    처음에는 몰랐다가 나중에 제가 뒤어 있는것을 알고 아들도 깜짝 놀래서 저한테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저도 너무 당황해서 뭐라 말도 못하고 바로 나왔죠

    그뒤로 저도 아들얼굴보기 민망하고 저는 더 그럴거고~~~

    얘기를 해야 하는데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아님 그냥 이렇게 슬쩍 넘어가야 할까요?

    챙피하기도 하고 그래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네요

    상상도 하지 못했거든요

    우리 아들이 야동을 볼거라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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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댓글
  • 묘생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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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님뿐만 아니라 비슷한 또래의 남자라면 누구나 경험을 합니다 자연스러운 행동이고 남자로서 건강하다는 뜻이니 너무 나쁜쪽으로만 빠지지 않도록 주의만 주시고 가끔은 모른척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ㅎㅎ
  • 별이엄마
    2018-11-07

    삭제

    이건 아빠가 나서야해요. 남편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저희 언니도 조카때문에 그런일 있어가지고 고민했었는데 남자들끼리는 또 불편하지 않게 얘기하더라구요 그러니 남편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구요 또 사춘기 남자아이들은 누구나 한번쯤 그런 경험들 할걸요 제가 알기로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