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나누기 > 해우소

해우소

고민, 참지말고 비우세요.

  • 따로자는 남편

    부부

    By 고니맘

    2019-04-25

    저는 결혼 20년차입니다

    50대 초반이고 평범한 직장인이고

    아이 한명이며 다 커서 군대에 갔습니다

    부부 사이가 나쁜건 아닌데 그렇다고 아주 친밀한것도

    아닙니다

    그냥 그냥 사는 여타의 부부들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남편이 군대가서  빈 아들방에서 

    을 가끔씩 자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예 아들

    방에서 잡니다

    이유는 따로 자면 숙면을 취할수 있다나  뭐라나

    옛말에 부부는 싸워도 한이불안에서 자야한다고

    했는데 같이 자자고 하려니 존심 상하고그냥 

    있자니 그건 아닌것 같으고? 

    지금 이상황을 어떡하면 좋을까요??

     

10

개의 댓글
  • 안철
    2019-05-25

    삭제

    진지하게 날잡아서 물어보시거나 안되면 상담을 받아보세요
    따로국밥은 몸이 멀어진 만큼 마음도 멀어집니다 알게 모르게 벌어진 틈은 어느 순간 메울수 없는 틈으로 만들어 집니다 알고 인정하는 것과 모르고 인정하는것은 천양지차 입니다
  • 이해정
    2019-05-24

    삭제

    습관이 무의식적인 행동을 만들지요
    처음에는 한두번이 점차 횟수가 늘어나 습관이 된다면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형태가 될 수 있지요
    나도 60대 중반인데, 5년전부터 오늘날까지 아내가 직장생활을 한 이후 부터 아침에 일찍 출근하는 아내는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날 수 있다고 하면서 각방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독서를 좋아하기 때문에 퇴근 후 뉴스를 한시간 정도 본 후에는 혼자서 책을 두세시간 읽다보니
    위와 같이 각방을 쓰는 것에 별 다른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던 같네요. 불편하지 않으니까
    또 나이가 들면서 씻는 것도 게으러지고, 퇴근하면서 술을 마시게 되니까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기도
    하고, 각방을 쓰는 것을 권장할 수 없지만 간섭을 받지 않고 서로의 취미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분위기가 원만하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 그 시간을 이용해서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시지요.
  • 임헬레나
    2019-05-14

    삭제

    주거문화가 바뀌면서 노부부가 한공간에서 지내게 되었지요.
    안채와 사랑채가 있든 시절에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지내면서도 부부의 모범을
    보여주셨는데요. 익숙해 지면 오히려 좋은 점도 있습니다. 문제는 현대의 주거
    문화에서 '아드님이 제대 후에도 가능 할것인가?' 입니다.
  • 별이엄마
    2019-05-08

    삭제

    저는 아직 50대가 아니라서 그런가요
    저도 고니맘처럼 고민할것 같아요
    따로자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모른척 할수도 없고..
    따로 자는것을 어색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분들 의견도 있는데요
    제 생각에는 검객님 말씀처럼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혹시 이유가 있었나 물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아내분이 부부는 같이 자야 하는것 같으다고 하시고 같이 주무셔요
    그게 좋지 않을까요?
    • 고니맘
      2019-05-08

      삭제

      별이 엄마가 해주신 조언대로 해볼생각입니다
      남편에게 무슨 이유로 아들방에서 자는지 물어보고 단순히 숙면때문이라면
      제가 숙면에 들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해야 겠습니다
  • 서성이
    2019-04-26

    삭제

    실제로 각방을 쓴 부부의 관계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 검객
    2019-04-26

    삭제

    50대 후반의 남자 입니다,
    부부는 잠자리를 같이 해야 한다는 어찌보면 구닥다리 같은 지론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구요~
    저같은 경우는 아내가 가끔 따로 잔다던가 하면 바로 이야기 합니다, 나 당신없으면 허전해서
    잠이 안온다고, 같이 자자고... 그럼 바로 따라 줍니다, 20년을 넘게 살고서는 아직도 자존심
    경쟁을 하시나요~~ 지는게 곧 이기는 거라고, 자존심 상해 하지 말고 바로 이야기 하세요~
    남자들 단순해서 칭찬하고 잘 한다고 하면 엄청 좋아라 합니다, 제 경우가 그러니까요 ㅎㅎ
    애기 하나 더 키운다고 생각하고 어르고 달래고 칭찬해 주세요,
    그럼 목숨을 다바쳐 님께 충성을 다 할수도 있습니다~~ㅎㅎ
    • 나나리
      2019-05-08

      삭제

      지혜로우시네요!^^ 아내분도 그렇게 말해주는 남편이 좋을겁니다.^^
  • 해피해피
    2019-04-26

    삭제

    저도 5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저희는 제가 아들방에서 자요
    부부관계는 아주 좋아요
    남편도 처음엔 투덜거리더니 이젠 괜찮다고합니다 별 의미두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 고니맘
      2019-05-08

      삭제

      따로 자는것이 나쁜것은 아닌데 아직은 제가 어색할뿐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