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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느리는 절대 딸이 될 수 없고, 사위는 아들이 될 수 없다

    #사위 #며느리 #새가족

     

    며느리는 절대 딸이 될 수 없고, 사위는 아들이 될 수 없다

     

    세상에, 나는 내 아들이 그럴 줄 몰랐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결혼해서는 자기 마누라만 싸고돌아. 

    걔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니?

     

     

    딸이 결혼하면 사위가 생기고, 아들이 결혼하면 며느리가 생긴다. 

    그런데 우리는 새 가족을 맞이하면서 모르는 사이에 폭력을 휘두른다.

    ‘당연히 네가 우리 집에 맞춰야지’ 하는 태도로 며느리와 사위의 모든 행동을 주시하는 것도 모자라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생기면 옳다구나 타박을 한다.

    그러나 며느리와 사위는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30여 년을 커 온, 말하자면 우리 집 문화가 낯설 수밖에 없는 외국인과 비슷하다. 서로 다른 것들이 동화하려면 그만큼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선 낯선 집안에 들어온 며느리나 사위가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 줘야 한다.

    그것이 며느리와 딸의 차이이고, 사위와 아들의 차이이다.

     

    앞으로는 딸처럼 대할게, 너도 나를 친정엄마라고 생각해

    라는 시어머니의 말은 실현 불가능한 소망일 뿐이다. 모든 관계에는 한계가 있고, 서로 그 한계를 빨리 인정할 때 오히려 관계가 발전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가 아닐까.

     


     

    왜 나는 시어머니가 여전히 불편한 걸까?

    라고 고민을 하는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계속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지만 ‘불편하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을 염려해 주는 시어머니’ 혹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내 아들과 살아 주는 고마운 며느리’라고 생각하면 불편한 감정 사이로 감사가 싹트게 마련이다.

    그러면 불편하기만 했던 관계도 서서히 발전해 조금은 편해진다. 그 정도 거리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거리를 두라고 하면 상대방을 차단하고 무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거리 두기’는 상대방과 나 사이에 ‘존중’을 넣는 것이다.

    상대방이 나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가 나와 다르다고 해서 그를 비난하거나 고치려고 들지 않는 것이며, 반대로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선을 그음으로써 자신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적절하게 거리를 둘 수 있으면 관계를 단절할 필요도 없고, 상대를 향한 복수심을 키울 필요도 없어진다. 오히려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에서 빠져나와 홀가분해짐으로써 비로소 편안함을 되찾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일정한 거리를 둔다는 것은 불필요한 적대적 상황을 피하고 상대방에게 휘둘리지 않음으로써 감정적인 소모를 줄이는 현명한 선택이다.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면 끝내 싸우고 돌아서게 됩니다. 

    관계를 끊으면서 서로 더 큰 상처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관계를 좋게 만들려는 노력 또한 관계를 더 어긋나게 만들 뿐입니다.

    그럴 때는 애쓰지 말고 거리를 두십시오.

    둘 사이에 간격이 있다는 것은 결코 서운해할 일이 아닙니다.

    그것이 얼마나 서로를 자유롭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지는 경험해 보면 바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출처: 당신과 나 사이

    저자 김혜남

    출판 메이븐

    발매 2018.01.30.


  • 서용칠
    2019-06-05

    삭제

    이즈음
    장사꾼들이 손님에게 어머님 아버님한다
    식당에서는 이모님이다
    회사에서는 신입사원에게 한식구처럼 대한다고한다
    모두가 거짓이고 호칭에맞게 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