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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임시정부의 어머니, 곽낙원

    #김구 #곽낙원 #임시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문지기를 자청하셨던 주석 김구선생님의 어머니,
    곽낙원 여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본이 궁궐까지 잠입해서 명성왕후를 시해한 사건에 분노한 김구선생님은 20살의 젊은 혈기에 일본인 장군을 살해합니다. 이 후 김구선생님은 인천형무소에 수감되었고 사형선고를 받습니다. ᆢ사형이 집행되기로 한 날 고종이 덕수궁 함녕전에 최초로 설치된 전화로 사형집행을 막게 되지요.

    김구 선생님이 인천형무소에 수감되었을 때 곽낙원 여사는 여기저기 구걸과 허드렛일을 하시면서 아들의 옥바라지를 했습니다. 그 후 김구선생님이 상하이로 떠나자 아들을 따라 임시정부의 가정부를 자처하였습니다. 이봉창 ᆞ윤봉길 의사의 의거에 김구선생이 지목되어 곤경에 처했을 때도 곽낙원 여사는 아들에게 의지를 꺾지 말라고 격려하였습니다.

    곽낙원 여사의 생일이 다가오자 임정요인들이 어렵게 돈을 모아 생일상을 차리려 하자 아들인 김구선생을 꾸짖고 그 돈을 달라하여 권총 두 자루를 마련하여 내놓았습니다. 어떤 날에는 김구선생님이 고생하시는 어머님께 고향으로 돌아가시라는 말씀을 드렸다가 회초리를 맞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그때 김구선생님의 나이가 60이었습니다. 또한 곽여사는 쓰레기더미에서 배추 잎을 주워 끼니를 연명하시면서도 찬거리를 줄여 군자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아들 백범김구선생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석으로서 독립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늘 옆에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곽낙원 여사. 다가오는 삼일절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와 그의 어머니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