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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의 질문에 대답이 느린 아이

    관계

    #자녀교육 #부모 #질문

    Q. 아이에게 무슨 질문을 하면 바로 답이 안 옵니다. 마음이 급한 저는 일단 다그치게 되는데 아이는 그럴수록 말을 안 해서 답답합니다. 

     

    부모 자식 간이라 어쩌면 더 답답하고 속상하셨겠네요. 그럴 땐 다음과 같은 언어 표현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먼저 “왜 이런 실수를 한 거야?”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어?” 등 반어적 표현은 하지 않습니다. 이런 말은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단정하기 때문이죠. 엄마의 속마음은 ‘네가 이런 실수나 문제를 일으킬 줄 몰랐어.’ ‘네가 올바르게 행동하기를 바란다’는 것이었는데 단정을 지으니 아이도 할 말이 없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왜?” “어째서?” 같은 말에는 상대방을 다그치는 마음이 다분히 깔려 있기 때문이죠.

    “그랬어, 안 그랬어?” “한 거야? 안 한 거야?” “가질 거야, 말거야?” 하는 양자택일식 질문도 아이 대답을 막아버리므로 피해주세요. 엄마들은 대부분 아이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질문을 합니다만 늘 제시되는 문제지에서 예스와 노를 반복하다 보면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려요. 해결책은 늘 엄마가 제시하고 아이는 그게 마음에 드는지 그렇지 않은지만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아이를 혼만 낼 뿐 바른 행동에 대한 모범은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 게 아니라 다음에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이렇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고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엄마가 키우는 아이라면 비록 실수라 하더라도 같은 문제행동을 다시 하지는 않지 않을까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대답이 따라오는 질문은 따로 있다 (EBS 60분 부모 : 문제행동과의 한판승 편, 2010. 5. 21., 지식채널(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