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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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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방의 등불, 타고르

    #아버지 #여행


    인도시인 라빈드라 나트 타고르


    우리나라에는 일제 식민 통치라는 암흑 속에서 조선의 민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건넨 ‘동방의 등불’이라는 시로 잘 알려진 시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타고르의 집안은 대대로 정치가와 예술가를 배출한 명문가였지만 문화예술가를 후원하고 병원을 비롯해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등 교육 명문가로도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타고르는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이었다. 열네 살이 되던 해에 학교를 그만두고 여러 학교를 전전하다 열일곱 살에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지만, 그곳에서도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끝내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타고르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아버지와 함께 떠난 4개월의 히말라야 여행에서 다 배웠다고 말한다. 타고르의 아버지는 대자연의 한가운데에서 우주의 신비와 무한한 상상력을 맛보게 한 뒤 문학 작품을 읽게 했다. 또한 별이 빛나는 밤이 되면 천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타고르에게 아버지는 최고의 스승이 되어 준 셈이다.